20일 오후 6시 순천롯데시네마

‘2006년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한 장편 다큐멘터리 ‘우리학교’를 비롯해 모두 5편의 독립영화가 스크린에 오른다.

전남독립영화협회와 (사)전남영상위원회의는 ‘제2회 전남독립영화제’의 두 번째 상영회를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순천롯데시네마 6관에서 가지기로 했다.

상영회에서는 ‘우리학교’ 외에 애니메이션 1편과 단편극영화 3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준 감독의 ‘우리학교’는 제일조선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기록 사상 최대인 7만1600명의 흥행기록을 세운 화제의 영화다.

영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접하기 어려웠던 단편영화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무료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창준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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