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실시된 화양농협 조합장 선거 결과, 현 조합장인 신대용 씨가 재당선됐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양농협 회의실과 화양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실시된 선거에는 총 유권자 2천4백56명 중 1천9백17명이 투표해 78%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후 6시35분부터 시작된 개표는 7시 50분경에 개표가 완료됐다.

개표결과 기호 2번 신대용 현조합장이 909표, 기호 3번 박상순 후보가 628표, 기호 1번 이형배 후보는 362표 획득했으며 16표의 무효표가 나왔다.

이로써 신대용 후보는 4년 임기의 화양농협 조합장에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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