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건설종합계획은 1982년 제2차 국토종합계획부터 수립되기 시작하였는데, 제3차 도건설종합계획은 지난해 확정된 제4차 국토종합계획(2000-2020)에 맞추어 수립됐다.
이번 확정된 도건설종합계획에 따르면 전라남도에는 99조7천4백19억원이 투입되며 제1단계(2000∼2004)에 38조2천5백53억원, 제2단계(2005∼2010)에 34조7천7백8억원, 제3단계(2011∼2020)에는 26조7천1백58억원을 투입해 목포권과 광양만권, 광주근교권, 중남부권으로 나누어 개발 할 계획이다. 그중 여수가 속해 있는 광양만권은 대태평양전진기지, 국제물류산업의 수도, 국제회의시범도시, 대학도시 지정·육성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2010세계박람회 유치에 대비해 남해안 관광 거점도시 및 국제회의 시범도시로 육성하며 사도·낭도 지구에 블루투어리즘(blue tourism)을 추진하게 된다.
도로 교통면에서는 남해안국제관광벨트, 2010세계박람회 개최 등 지역간 균형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무안∼광양간, 전주∼광양∼여수(신항)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며, 여수∼고흥간 국도17호선 연장 및 여수∼순천구간 확장, 목포∼광양간 국도2호선 확장, 여수∼남해간 한려대교 건설, 여수∼순천간 서부간선도로 건설, 율촌산업단지 도로(8차선)가 건설된다.
철도는 경전선의 직·복선화가 추진되며 전라선철도개량 및 복선전철화, 여수∼광양∼인천간 서남선 철도, 항만·산업단지 인입철도가 개설되며 여수∼율촌∼광양간 해안철도가 확충된다.
여수공항의 시설이 확충되며 경비행기, 수상택시 등 선진·고급형 교통수단이 도입된다.
또한 육상교통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항만 건설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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