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야외음악회가 열린다. 여수시립합창단은 기획공연으로 "한 여름 밤의 음악회"를 18일 저녁 8시 여수 돌산공원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 여수시립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지휘자 김승구 교수의 지휘로 50명의 합창단이 합창과 중창, 독창으로 고향의 봄과 섬 집 아기, 청산에 살리라, 그리운 금강산, 아침이슬, 바위섬, 마법의 성, 향수 등 동요와 가곡, 가요 등으로 깊어가는 한 여름밤을 수놓게 되며, 여수공업고등학교의 금관 5중주가 우정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합창단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야외 음악회를 갖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여수지역 야경 중 가장 아름다운 돌산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가족과 함께 여름밤의 꿈과 낭만을 만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료제공 : 문화관광과 조경호(전화 690 -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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