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훼밀리 운동연합여수지부(박종언지부장)에서는 하계 피서철을 맞이하여 지난 7월 1일 - 8월 30일까지를 관광지 대청소기간으로 정하고 만성리해수욕장을 비롯 인근5개 해수욕장과 관광객들이 즐비 찾는 유원지를 중점적으로 자원봉사를 투입 피서철 끝부분에서 미항 여수 청결운동에 돌입 하였다.

매년마다 여름철이면 관광객들이 이지역을 많이 휴가차 찾지만 여름 끝자락은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에 박지부장은 환경어머니봉사단 17명과 녹색소년단 20명으로 구성 쓰레기와 전쟁을 치루고 있다고 한다.

박지부장은 “현재까지 1톤차량으로 15대차량분을 수거하여 처리하였는데 아직도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떤 양심없는 이들은 종량제 봉투도 아닌 일반봉투에 음식쓰레기, 음료수캔., 깨진병 조각을 마구잡이로 버려 분류 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고 심정을 토로한다.

한편, 그린훼밀리 주체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4일까지 10일간 진남문예회관에서 ‘UN세계어린이 환경그림 입선작품 전시회’를 가져 2천5백여명이 전시기간 동안 관람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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