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여수시 남산동 91번지 일원 남산공원에 건립키로 한 어민위령탑의 위치를 돌산공원 현충탑으로 변경시키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민위령탑 건립은 3여통합전인 지난 92년부터 추진된 어민공원에 건립키로 계획되었으나, 남산유원지 조성 불투명 등 여건 변동 등으로 인해 어민공원 조성사업이 난관에 부딪쳐 그 동안 수차례 대책이 강구되던 중 올해 5월 25일 돌산공원 현충탑이 자산공원 현충탑으로 통합됨에 따라 어민위령탑의 돌산공원 현충탑으로 위치변경이 조심스레 검토되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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