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의 재능꾼을 발굴해 웃음을 선사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여수에서 개최된다.

엑스포 유치를 기념하고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열리는 이번 노래자랑은 인기코미디언 송해씨의 사회로 다수의 초대가수가 출연한다.

예심은 오는 21일 오후1시 여수시청회의실(3층)에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23일 오후1시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질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4월중에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ㆍ인기상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엑스포 유치도시 여수의 모습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춤과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재능 있는 여수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래자랑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공보담당관실(☎690-2231)이나 각 읍면동사무소에 20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조승화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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