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배후 도시로 발전
쌍봉·여천·시전동은 1986년 여수산단 배후도시로 개발되고 발전되어 온 구 여천시의 중심권에 위치해 있는 여수시의 신흥동들이다.
쌍봉동과 시전동은 지난 ’95년 6·27시의원선거 때는 각각 2명의 시의원을 뽑은 인구과밀 도심권이나 ’98년 6·4지방선거에는 1명의 시의원을 뽑았다.
이 3개지역 특색은 여수산단 입주업체와 집단주거지가 조성되어 있어 초기에는 지역사회와 이원화 현상을 보이기도 하면서 제1대·2대 시의원선거 때는 투표율이 다소 떨어진 60%대에 머물기도 했다.
’98 통합여수시가 출범하고 여수시청(제1청사)이 이들 3개동 중심권에 위치하고 있어 여수시 여타 읍면동보다 개발과 발전이 활기차게 이뤄지고 있어 여수지역 지방정치 1번지로 떠오르고 있는 신흥동이기도 하다.
쌍봉·여천·시전동은 총 1만9천4백82세대에 6만7천1백40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여수시가 매년 3천여명의 인구감소를 보이고 있는데도 여천동의 경우 지난 ’99년 연말보다 올 4월 30일 현재 1백11세대에 7백97명의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는 발전지역이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