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기원하고 전국민의 관심과 붐조성을 위해 공모한 로고송 가사 현상공모에 따른 입선작이 확정됨에 따라 여수시가 지난 3일 열린 ‘열린 시정의 날’에 입선작 출품자들에게 시상과 함께 명예홍보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번에 시상한 입선작은 지난 8월 10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공모작에 대한 심사결과 여수시 여서동 임호상씨의 ‘EXPO YEOSU KOREA’와 여천중학교 이옥근씨의 ‘여수박람회’ 등 2편이 가작으로 확정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입선작 공모자들에게는 시상금 각 50만원씩과 박람회 명예홍보위원 위촉장, 메달 등이 주어졌으며, 이들은 앞으로 박람회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로고송 가사 심사 관계자는 지난 7월말까지 접수된 작품은 서울권이 2편, 경남권 1편, 광주권 14편, 전남권 64편(여수시 54편) 등 모두 81건으로 심사결과 대다수 작품이 너무 지역적이고 관광지 소개수준으로 전국민에게 어필하는 노랫말이 없어 우수작 없이 가작 2편만을 선정했으며, 국가차원의 로고송 제작을 중앙에 건의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