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20일 간

여수시민들의 문화의식을 고취시키고 문화 도시로서 기반구축을 위한 ‘여수 국제아트페스티벌’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20일간에 걸쳐 열린다.

올해부터 엑스포가 개최되는 2012년까지 격년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위해 여수시는 최근 축제 추진위원단을 구성하고 원로미술가인 강종래씨를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총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진남문예회관에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남대에 대학공모전을 여는 한편, 오동도 일원에 퍼포먼스, 시민 참여 도시꾸미기 등의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여수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대비해 국제행사 경험을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적 수준을 향상 시킬 좋은 기회로 사료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여수가 문화도시로써 한발 앞서가는데 일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단으로 구성된 인원은 이존립 미술협회 여수지부장, 권하주 미술협회 여수부지부장, 박동화 미술협회 사무국장, 정채열 민족미술인협회 여수지부장, 임영욱 민족미술인협회 회원, 김일권 전남대 교수, 이기동 여수시의원, 심경택 전국매일기자, 원로미술가 강종래. 유상국. 강창구 씨등이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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