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생산본부장 허진수 사장)은 GS칼텍스 41주년 창립기념일인 19일 전남 여수.순천지역 특수학교 장애우들과 교사, 임직원 등 700여 명과 함께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찾는다.

18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이날 여수 여명학교와 순천 선혜학교 등 특수학교 3개교 장애우와 교사 470여 명을 함평 세계나비.곤충 엑스포에 초청했다.

특히 여수공장 임직원 및 가족, 순천지역 자원봉사자 230여 명이 함께 참가해 장애우와 자원봉사자가 각각 짝을 맺고 '우리하나되기'를 직접 체험한다.

'우리서로 하나되기' 행사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창립기념일 봉사활동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바깥 출입을 자주할 수 없었던 장애우들에게 나들이 기회뿐만 아니라 최근 자연생태축제로 각광받고 있는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동등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에서 장애우들은 국내외 39종 33만 마리의 살아있는 나비들의 군무와 92종 3만4000여마리의 곤충 등 210만본의 각종 식물과 곤충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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