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신문】국제적 선박검사기관인 (사)한국선급이(회장 오공균) 여수여고 사격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8일 (사)한국선급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여수여고 내 여주사격장에서 업계 및 사격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여고 사격팀에게 150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한국선급 오공균 회장은 “한국선급이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인 여수의 지역 인재를 육성 지원해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념을 구현하겠다”면서 “이번 후원을 계기로 여수여고 사격팀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여수여고 사격부 최영만 감독은 "한국선급의 이번 장학금 지원에 힘입어, 선수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훈련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60년 창립된 (사)한국선급은 비영리 선박검사기관으로 조선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진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재한중국유학생들을 후원하는 것을 비롯하여, 여러 도서분교의 시설지원 등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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