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관광
서울-여수간 KTX 2시간 진입 기회왔다최창호 교수 광주-여수 간 KTX 노선 신설 제안 눈길...코레일측도 현실성 높다는 의견 제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6월말까지최종 시한...여수시 총력 체제 여론
광주 송정역-여수간 KTX노선 신설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여수간 KTX 2시간대 진입 절호 기회왔다

서울에서 여수간 KTX 노선이 2시간대에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TF팀을 즉각 구성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켜야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특히 광주 송정역에서 여수간을 KTX 전용 노선으로 설치할 경우 2시간대 진입이 가능하다는 주장은 한국철도공사에서도 현실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정부 정책 반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다만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기위해서는 여수시가 내달말까지 정부에 요구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서울 여수간 KTX노선 시간 단축은 2030년 이후로 넘어가게 된다.

전남대학교 최창호 교수는 최근 여수관광협의회(회장 김창주) 초청 포럼에서 경전선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을 모색하며 2019년 하반기 경전선 예비타당성 재조사 사업에서 광주 송정역 - 여수 간 KTX 운행으로 변경 추진을 추가로 제안했다.

그는 KTX남부내륙선(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이 10여 년 간 지속적 노력 끝에 2019년 예타면제사업에 선정됐다며 2020년 수립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전라선 KTX 속도 개선 대책에 노선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지역사회 등에서는 익산 여수엑스포간 KTX전용선 신설(300km/hr), 전라선 직선화 사업추진(250km/hr)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전라선 직선화 사업 문제점으로 복선전절화 이후 시간경과 부족(2011년 개통), 일부 철도역 이설 및 폐지로 민원발생 우려, 기존 선로 및 역사의 매몰비용 발생이 예상돼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사단법인 여수관광협의회 김창주 회장은 “광주 송정역에서 여수간 KTX전용노선이 신설될 경우 서울 여수간 2시간대 진입이 가능해 여수가 관광도시로서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며 “특히 이 방안은 코레일측에서도 실현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판단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6월말까지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광교통의 중요성 및 환경

전남대학교 최창호 교수는 지난 4월 여수시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통정책 추진방향에서 관광활동의 처음과 끝은 교통으로 귀결, 관광 경쟁력의 핵심요소라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은 관광자원이 우수하여도 관광객 창출에 한계를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지역 관광은 교통관리가 관광객 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쳐 ‘지역 간 관광교통’과 ‘도시지역 관광교통’ 이원화 접근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 교수는 정부 정책이 내륙 대부분 지역을 서울에서 2시간 이내 철도로 도착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여수시 지역 간 관광교통 경쟁력 수순이 서울 기준 KTX 3시간, 승용차 5시간(휴식 포함) 소요는 관광수요창출의 저해요소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여수시의 2013년 대비 2017년 도로교통량, 철도교통량, 연안여객 교통량은 관광객 증가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여수시 철도 승객은 2013년 대비 2017년에 55.33%가 증가했고 열차 종류로 KTX에 60%가 집중됐으며 여수엑스포역 집중조가 크며 수권권이 약 절반을 차지했다. 반면 여수-김포 항공 노선은 KTX 운행으로 감소추세이나 여수-제주 노선은 증가해 연간 30만 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여수시 관광교통 서비수 만족도는 여수시내 대중교통 여건과 주차장 시설에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시내교통문제 해결이 여수시 관광경쟁력 유지를 위한 시급한 과제로 제시됐다. 아울러 도서지역 관광객을 위한 특화된 교통서비스 부재로 관광객 측면에서 시간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도서지역민과 구별된 별도의 섬 투어 관광객을 위한 교통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최 교수는 여수시 방문 관광객 특성을 분석하면서 1박 2일의 단기간 체류 비중이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체류기간 확대 유도가 필요하며 관광객 지출을 높이기 위한 장기 체류형 시설을 개발을 요구했다.

또 휴가철 및 숙박기간이 증가할수록 승용차 비중이 커지는 특징이 있다. 여수관광 텐텐 프로젝트(2016.2) 통계자료에 따르면 자가용, 택시, 렌터가 비중이 49.9%에 이르렀다. 여수시내 관광교통 이용 수단으로 승용차를 이용하고 있어 시내교통 혼잡을 가중시키는 원인을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관광지역 집중도를 보면 집계 관광지 42개소 중에서 오동도, 엑스포해양공원(EDG), 돌산공원(여수케이블카) 3곳에서 60%, 8곳에서 80%를 점유하고 있고 향일암과 금오도를 제외하면 구도심지역에 대부분의 관광객이 집중돼 있다.

여수시 관광교통정책 추진 기조

이에 따라 최 교수는 여수시 관광교통정책 추진 기조로 ▲철도 중심의 지역간 관광교통체계 구축 ▲승용차 이용객의 편리성 증진 ▲ 도서지역 해양관광 허브(HUB) 구축 ▲ 관광객 보행 공간 확대를 주장했다.

먼저 철도 중심의 지역간 관광교통체계 구축 세부 정책방향으로 2030년 이후 여수권 지역이 영덕/울진과 더불어 유일한 2시간 이상 소요 지역이라며 KTX 중심 시간 단축으로 접근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KTX남부내륙선(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이 10여 년 간 지속적 노력 끝에 2019년 예타면제사업에 선정됐다며 2020년 수립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전라선 KTX 속도 개선 대책에 노선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진방안으로 익산 여수엑스포간 KTX전용선 신설(300km/hr), 전라선 직선화 사업추진(250km/hr)을 제시했다. 다만 전라선 직선화 사업 문제점으로 복선전절화 이후 시간경과 부족(2011년 개통), 일부 철도역 이설 및 폐지로 민원발생 우려, 기존 선로 및 역사의 매몰비용 발생을 예상했다.

특히 최 교수는 1.2 방안 이외 또 다른 제3의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경전선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을 모색하며 2019년 하반기 경전선 예비타당성 재조사 사업에서 광주 송정역 - 여수 간 KTX 운행으로 변경 추진을 추가로 제안했다.

현재 여건에서 가장 빠르고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여수-광주 간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주장이다. 정차역 조정 시 서울에서 여수까지 2시간 이내 도달이 가능해 수도권 및 광주권 관광객을 흡입해 여수시 관광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예상했다.

여수 루프 관광셔틀버스 운영으로 관광객 편리성을 도모해야한다는 주장이다.

또, 여수엑스포역과 원도심지역 및 국동지역까지 아우르는 관광객 지원 대중교통 노선인 여수 루푸(Yeosu - Loop) 관광셔틀버스 운영, KTX역과 여수공항 렌터카 확대, 렌터카 조합 구성 및 공동운영체게 구축으로 렌터카 이용의 편리성 확보가 필요함을 얘기했다.

이어, 승용차 이용객의 편리성 증진으로 외부지역 관광객의 관광지 교통정보 전달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관광객 집중 도로의 정속성 확보 방안으로 자산공원부터 선어시장까지(이순신광장로와 하멜로 일부) 일방통행을 운영해 교통혼잡과 무질서로부터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연륙연도교 개통 지역에 섬 관광을 견인할 허브를 설치하고 원도심 해안을 따라 분포된 여수 주요 관광자원 전 구간에 보행권을 확보해 관광객 흐름을 창출하고 배후지역 관광활성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시민 2019-05-18 09:36:09

    여수시는 주말만 되면 시내가 개판이된다.

    정주 여건부터 어찌해봐라,

    갈수록 스트레스가 쌓여간다.

    관광객이고 뭐고간에   삭제

    • 여수통 2019-05-17 23:19:03

      익산 여수간 전용선로가 더 필요한거 아닌가요?   삭제

      • 점진적 속도 높이기 2019-05-13 12:16:26

        남원역-구례구간 고속열차 전용선로라도 빨리 만들어져 여수-익산간 전라고속철의 초석으로 만들면 될거 아닌가?

        나중에 광주경유 여수행ktx 용량포화 빨리 되면 고속철도 빨리 만들어 질수 있는데.....

        더구나 기존선으로 진입시 8도정도 기울여 기존 주행의 40%까지 늘어나는 틸팅기능 장착시켜 서울-여수간 전라선 ktx를 최대 30~40분 절간만 시킨다면 절반의 성공이 아닌가? 틸팅기능 장착형 고속열차도 빨리 만들어 운행되었으면 참 좋겠다.   삭제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