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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수 제2의 도약 위해 달려나갈 것”2일 오전 시청 상황실,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 열어
권오봉 여수시장이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출범 2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시정 성과 소개와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출범 2년을 맞아 시정 성과를 소개하고,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한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권 시장은 이 자리서 “지난 2년은 우리 시 미래비전을 수립해서 시정운영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하였다면, 남은 2년은 여수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역점사업의 가시화를 통해 시민 행복과 자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반기 시정의 주요 성과로는 여수밤바다의 아이콘인 낭만포차 이전, 화양~적금 해상교량 개통과 화태~백야 연도교 사업이 예타 면제로 가속도가 붙으며 11개 다리 연결 계획이 한 발 성큼 다가온 점을 꼽았다.

또 1조 5천억 규모의 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과, 진모지구 영화촬영장 조성으로 해양관광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테마관광콘텐츠의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도 2025년까지 9조 5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2023년까지 1조 8천억 원이 투자되는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공모 선정으로 1만 5천개의 일자리와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외 ▲미래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및 인프라조성 ▲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활동 본격가동 ▲ 여수제2의도약,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기반 조성 ▲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화합분위기 조성, ▲ 각종 공공기관 시설 등 건립 및 유치로 지역발전 견인 ▲ 시민눈높이에 맞춘 양방향 열린소통 실현 ▲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적극행정을 성과사례로 들었다.

아쉬운 점으로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부진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70년 만에 합동추념식을 열며 화해의 밑거름을 마련하는 등 애썼지만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점 등을 들었다.

권 시장은 “앞으로 2년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COP28, 여순사건 특별법, 섬박람회로 집약되는 3대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여수국가산단 대규모 신증설과 대개조 사업 효과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로 환류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소제‧만흥‧죽림1지구 등 맞춤형 택지개발과 전남권역 재활병원,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본청사 별관을 증축해 흩어진 청사를 모으는 한편 여문지구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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